군산시 자원순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라영심)는 12월 2일~3일까지 이틀동안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무단 투기와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영농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번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농약 용기(농약 빈 병과 농약 봉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으로 집중 수거된 영농폐기물 약 3톤가량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인계해 자원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거된 농약용기는 자원순환과가 무게(kg)에 따라 농촌 폐농약용기 수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토양 및 수질 오염 예방, 자원 재활용을 통한 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서는 금년도 상·하반기 중에 150여톤 정도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수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영농폐자재 자원화 수익금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1월경에 기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