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예방을 위한 무료·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HIV 검사를 통해 감염 의심 시 조기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이러스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 선언'을 기념해 매년 12월 1일에 진행된다. 런던 선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HIV 감염 여부를 익명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검사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에 대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양평군민 누구나 양평군 보건소 1층 검사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HIV 감염 전파경로 및 예방법
HIV 감염 검사 시기
HIV 감염 현황
HIV 감염 예방을 위한 무료·익명 검사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지 양평군 보건소(☎031-770-350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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