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3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각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립도서관 4곳과 스마트도서관 5곳 이용자들은 남구통합도서관(lib.namgu.gwangju.kr)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도서관 안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9곳의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별 자료실 내부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응답을 받는다.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사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까지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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