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獨 함부르크서 중국-독일 협력 강화 기념하는 '타이창의 날' 개최
-- 타이창 산업구서 양국 대표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려
AsiaNet 0200425
함부르크, 독일 10월 1일 /AsiaNet=연합뉴스/ -- 독일 최대 항구도시이자 제2의 도시 함부르크에서 목요일 '타이창의 날(Taicang Day)'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중국과 독일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데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하이에 인접한 타이창시는 약 800㎢의 면적으로 중국 내 '독일 기업의 고향'으로 불리며 530곳이 넘는 독일 기업이 진출해 있다.
타이창 산업구에서 열린 '타이창의 날' 행사에는 중국과 독일 기업 관계자, 독일 기업 리더, 프로젝트 관계자 등 약 200명의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이첸 주독일 중국대사관 경제상무관은 타이창의 사례는 중국과 독일 경제무역 협력의 상생의 본질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 속도를 높임에 따라 과학기술 혁신, 친환경·저탄소 발전, 청정에너지, 순환 경제, 디지털 경제 등의 신생 분야에서 중국과 독일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한스-피터 프리드리히 독일 연방 하원의원은 영상 연설에서 "타이창은 중국과 독일 간 경제 관계의 발전을 상징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하엘 슈만 독일 연방 경제발전 및 대외무역협회 이사회(Board of the German Federal Association for Economic Development and Foreign Trade) 의장은 "독일 기업들은 타이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과 개방성을 모두 갖춘 강력한 파트너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 제조, 자동차 부문, 환경 기술, 재생 에너지 등 상호 이익의 잠재력이 엄청나게 크다"면서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우리 시대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커스텐 야닉 VAST LLC 사장은 "타이창이 우리가 중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한다고 믿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990년에 중국에서 처음 근무한 이후 중국 산업과 사회의 엄청난 발전을 목격해왔다"면서 "이러한 발전에 깊이 감사하며, 중국은 독일의 완벽한 파트너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Taicang Industry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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