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9일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반건조시금치 야채 시즈닝’ 4종을 선정해 개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 용역에 착수했으며 가공센터에서 시제품이 제조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쟁력 있는 남해군 만의 가공제품 개발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서는 용역 착수 후 지금까지 추진한 가공품 5종에 대한 개발 전략 및 가공품 레시피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시식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남해군은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품 5종에 대한 추가보완 작업을 거쳐 식품영양학회 발표를 비롯해 소비자대상 온라인 선호도조사, 권리 확보(특허출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개발된 가공품은 농업인에게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며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다양한 가공품들의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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