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초시에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대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 징수 강화’, ‘제도 운영 혁신’의 3개 분야에서 19개의 출품작 중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연구과제의 2차 자유발표로 진행된다. * 본선 진출 6건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을 포함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2차 본선 발표심사에서는 내용 전달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특별상 1건을 각각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은 올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출품되어 전국의 우수 사례들과 경합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2023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는 태백시가 지방세외 수입 분야에서 “국내 첫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사업을 통한 안정적 세외수입 확충”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 대회가 우리 도 실정에 맞는 수입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납세자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자주 재원 확보는 물론 민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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