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3기), 9월 4일부터 5일까지(4기) 진행된다.
협약기업은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엠앤엠(LSMnM) 등 8개이다.
주요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협약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과 기업현장지원과 최금석 사무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과 공무원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수렴을 거쳐 2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지역기업 직원 간 상호이해를 통해 인적 연결망을 강화하여 울산이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4월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기 울산시-지역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진행했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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