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오는 9월 25일(수),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도와 시군 간 외국인정책 추진현황 공유를 위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 외국인 정책 공유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과 18개 시군 외국인정책 담당 부서장이 모여 정보공유와 업무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도는 중앙부처 이민정책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횡성군과 고성군에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의 운영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민정책 주요쟁점과 타시도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지역 이민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인력난 대응과 같은 목전의 현안과 문제점만 고민한다면 지속가능한 이민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수용하고 이들을 인재로 양성하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이민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사회통합 노력을 위해 시군과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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