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초등학교 강정학 야구부 감독, 제3회 홍천무궁화배 유소년 야구대회 4관왕 달성-대만 팀 참가로 국제대회로 발돋움, 갈산초등학교 '엘리트 야구단' 입증-
제3회 홍천무궁화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2024년 8월 3일부터 14일까지 홍천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야구위원회 박순우 회장이 주최·주관하고,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홍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48개 초등학교 팀,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는 대만 초등학교 야구팀 3팀이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대회가 국제대회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대회의 관심과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갈산초등학교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에만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엘리트 야구단 최강갈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다시 한번 최강 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갈산초등학교 야구부는 에이스 9번 최진호 선수의 맹활약과 강정학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전략적인 지도 하에 연이은 성공을 거두었다.
대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학부모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유소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빛을 발했다. 신영재 홍천군수의 격려사로 개회식이 열렸으며,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홍천무궁화배 유소년 야구대회는 갈산초등학교의 4관왕 달성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들의 성과는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