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관광객을 위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8일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그랑땡 만들기, 송편 빚기, 식혜 나누기 등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 체험과 비석 치기, 고누놀이, 칠교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박물관을 찾은 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풍물 악기와 상모놀이가 어우러진 상모 판굿, 12발 상모, 버나 놀이 등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해 전통을 되새기는 즐겁고 유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박물관은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