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노인 정책 추진 유공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평창군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되었고, 치매관리사업 운영평가에서 도를 비롯한 4개 기관(도, 도 광역치매센터, 춘천시‧고성군치매안심센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9월 12일(목)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 치매극복의 날(9. 21.)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임
도와 도 광역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운영평가에서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역 치매관리사업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17개 시도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 광역치매센터는 원격 치매 클리닉 운영, 주거환경 개선 사업, 치매 환자 실종 모의훈련 등 지역 현황 분석 결과와 부합한 사업 추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이후 최초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기능 및 역할에 맞는 사업 수행과 치매관리 서비스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평가를 시작하였다.
올해 1주기(2023∼2024년) 운영평가 결과, 총 26개소가 A등급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도내에는 춘천시와 고성군치매안심센터 2곳이 포함되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애써주신 광역치매센터와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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