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애지중지 우리가족 박스 자동차 시네마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거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중 하나인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9개 참여 구·군과 함께 '제1회 협동사업'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9개 참여 구·군은 ▲부산진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 100인의 아빠단과 9개 구·군에서 운영하는 육아아빠단에서 각 10가정씩 선정된 총 100여 가정이 참여할 예정으로, 부산 내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는 가족 협동을 위한 ▲종이박스 자동차 만들기 ▲가족 영화관람 ▲풍선 버블쇼 ▲종이 가면 만들기 ▲우리가족 네 컷 사진 ▲유아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취지에 맞게 구·군별 육아친화마을 영상 상영과 퀴즈로 알아보는 시 정책, 육아 정보에 대한 홍보 등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가정 이외에도 현장에 방문한 육아가정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맞춤 육아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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