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된다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28 [16:23]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된다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28 [16:23]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된다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율리휴양촌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신청한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국산목재를 활용해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이 사업은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한다.

군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2∼4층에는 33개의 객실을 갖춰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목재시설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2025년에는 공모설계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산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율리를 지나가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관문 역할뿐 아니라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 증평군, 한파 대비 버스 승강장 방풍막 설치…군민 안전과 편의 강화
  •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된다
  • 증평군, AI 로봇과 친구되는 스마트 아동돌봄
  • 증평군, 군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로 '내일의 도시 증평' 구현
  • 증평 율리 분젓치 생태터널,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특별상' 수상
  • 증평군, 겨울철 도로 불편 최소화 위한 '제설대책' 마련
  • 증평 '농촌체험휴양마을' 힐링과 체험이 어우러진 인기 명소로 부상
  • 증평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추가 공모 선정
  • 증평군,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A등급 선정
  • 증평군,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산업부장관상 수상
  •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증평 국화전시회 개최
  •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광 편의성 한층 강화
  • '2024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11월 3일 좌구산서 2년 만에 개최
  • 증평군, 지방도 540호선 보도 설치 노력 결실
  • 증평군 구직자 모두 모여라…'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 LIGHT' 개최
  • 증평군, 충북개발공사와 '전략사업 발굴·협력' 업무협약
  • 증평장뜰시장, 전통시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지역주민 활기 더해
  • 증평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편견 없는 사회 기대"
  • 증평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증평군,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