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면장 이혜정)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 회원 40여 명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사랑의 김장·쌀 나눔”행사를 했다.
첫날 19일에는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김장에 필요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20일에는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새마을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껏 농사지은 10kg 쌀 50포대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 10여 명과관내 36개 경로당에도 전달된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손길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덕분에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됐다”라며, “구성면에서도 앞으로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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