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수)는 18일 용화리 마을 정자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용화면 정자 현판 제작·설치’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매월 정례회의에서 안건을 논의해 왔으며, 총 4개의 사업을 제안한 후 최종적으로 ‘용화면 정자 현판 제작·설치’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 특성을 살린 현판을 통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용화면 이장단의 의견을 반영해 정자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자 서각·목공예 강사인 이강열 위원이 직접 목판에 새김 작업을 했으며, 서예 강사 정칠성 씨가 글씨체 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용화면의 각계각층이 협력하여 사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관수 위원장은 “참여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협력해주신 이장단, 강사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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