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경주시 천북면회, 떡국떡 50박스 기부- 쌀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 떡국떡 나눔으로 온정 전해
경주시 천북면의 (사)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손정애)는 11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50박스(2kg/박스)를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을 준비했다. 천북면회는 그동안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온 단체로, 이번 기부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손정애 회장은 “수확기를 맞아 쌀값이 급락하는 가운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회원 모두가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 쌀 소비 촉진 활동에 힘쓰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북면회는 11월 9일 천북 로컬푸드에서 떡국떡과 가래떡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전개한 바 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바쁜 수확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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