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와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이 SK케미칼㈜의 재원으로 만드는 도서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 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 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에 대한 수탁을 결정했다.
지난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서 지관서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지관서가 수원시평생 학습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수원시 소유 공간에 SK 케미칼(주)의 재원으로 조성한다. 플라톤아카데미는 인문학프로그램을 기획 한다.
2023년 2월 SK케미칼㈜가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지관서가를 유치했다. 지난 4월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지관서가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SK케미칼㈜ 재원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762㎡ 공간에 지관서가를 조성‧기부하기로 했다.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에서는 그동안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쌓아온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과 플라톤아카데미의 인문학 아카데미 를 접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으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또 SK케미칼㈜은 ‘지혜와 성찰로 마음 건강 증진’이라는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관서가 중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되는 지관서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SK케미칼㈜의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 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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