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6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했다.
시는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내부위원의 실무 심사와 시민 및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과 1개의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정책과 김세영 주무관은 기존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 시설 중 세교3지구 공공주택 후보지 발표에 포함돼 추진 불가한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체 공공기여 시설을 확보해 교통망 연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우수상을 받은 토지정보과 함영진 주무관은 지적 재조사 토지 경계 설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에 없는 토지소유자와의 사전 협의 과정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다.
장려상은 <2024 공연이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 기회를 확대한 문화예술과 유지나 주무관이 수상하였다.
노력상은 가족보육과 이훈범 주무관(미혼남녀 만남행사 ‘SOLO(쏠로)만 오산’ 추진)과 토지정보과의 이준호 주무관(NFC 태그 및 점자 등 스마트 기능을 포함한 자율형 사물주소판 도입)에게 돌아갔다.
우수 부서로는 건강증진과가 선정됐다. 건강증진과는 인지교구를 자체 개발하고 노인 대상 민간기관과 협업해 ‘치매 돌봄 HUB 사업’을 추진해 치매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조직문화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우수 부서에 표창,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와 효율적인 행정을 제공하여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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