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율량동 중리마을 진입도로 개설 착공- 내년 10월 준공 목표… 예산 15억원 투입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2지구 중리마을의 단일 진출입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에 3차로 규모 도로 신설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중리마을의 진출입로는 중리교 1개소뿐이다. 중리마을은 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율량2LH9단지아파트, 제일풍경채, 원룸 단지 등이 모여 있는 주거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14m, 폭 16m 규모의 3차로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공사가 준공되면 기존 중리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개설 공사에 총사업비 15억원(설계비 1.6, 공사비 13.4)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0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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