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5일 ‘제17기 박물관 전통문화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7기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기마인물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하여, 8월 27일부터 '한국의 국보'를 주제(도자사, 건축, 공예, 복식, 회화, 민속유산)로 여섯 차례의 강좌와 한 번의 답사를 진행했다.
전통문화대학은 2010년에 개설되어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역사 문화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최신 연구 결과와 상주 관련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상주박물관장은 “매년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문화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17기 전통문화대학 과정이 시민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도시 상주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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