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환, 차병룡)는 지난 15일 어르신 35여 명을 모시고 창녕군작은영화관에서 남지읍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문화생활 청춘시네마 in 남지’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곽마을에 거주해 영화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는‘소풍’으로, 어르신들은 함께 영화를 보며 울고 웃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니 어린 시절 동네에 함께 모여 영화를 보던 추억이 떠오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용환 읍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