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지난달 28일 전국 25개소의 기초공사로 구성된 전국도시공사협의회 정례회를 양평군 쉬자파크와 경기도 지방정원 1호인 세미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도시공사협의회는 전국 기초공사 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개발 및 경영활동 관련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기초공사의 발전을목적으로 하며, 이번 정례회는 개최사인 양평공사와 회장사인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등 20개 도시공사가 참석해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관계자들은 △지방시대 지방공공기관의 역할 세미나 참석의 건 △지방공기업 임직원을 위한 공제회 설립 건의 등 의안 가결 처리로 전국 기초공사 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어 열린 효율적인 토지활용을 위한 법 규제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에서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환경변화에 맞춰 지방공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 추진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전국도시공사협의회 정동선 회장(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안건들을 통해 지방공사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의견들을 정리하는 일이 필요해 보인다”며 “다시 한번 우리 협회에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고 제언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매력 도시 양평에 오신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원사분들을 환영한다”며 “협회에 유일한 군 단위 지방공사인 양평공사에좋은 의견 및 조언을 해 주시고, 앞으로도 양평과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이번 정례회로 기초공사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 사장단은 쉬자파크에 대해 향후 세미나 개최 등 재방문 의사를 표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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