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2일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어린이 당근마켓&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가족 셀러를 포함 관람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은 당근마켓을 통해 자신이 사용한 물건을 판매하며 경제의 기본개념과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진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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