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 가을맞이 꽃단장으로 힐링 공간 조성- 주민들과 함께 가꾼 마을 정원… 공원 산책로 정비로 휴식 공간 확대 예정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9월 말부터 가을맞이 아름다운 산내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지역의 관문에 위치한 두 개의 교량에 관수 시설을 갖춰진 200개의 걸이대 화분을 설치해, 꽃묘 관리의 수고를 덜고 장기간 꽃을 유지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한, 도로 선형 개량으로 생긴 200평의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해 국화 300본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홍조팝, 목수국 등 4종의 화목류를 심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마을 정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원 일대에 산책로 정비와 벤치 설치를 계획해 주민들이 휴식과 감상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에는 사루비아 2500본, 메리골드 3800본, 국화 300본을 식재해 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즐거움을 제공했다.
박진우 산내면장은 “이번 마을 정원 조성과 환경 정비는 유휴 구 도로부지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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