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 평화동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평화동에서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로 주민 화합 다져
안동시 평화동체육회(수석부회장 박병락)는 10월 5일(토) 진명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4 평화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동 풍물단과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식전 축하공연에이어 박병락 수석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고무신 던지기,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행사로 활기차고 신명 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무엇보다 평화동 역사 이래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부녀회는 정갈한 음식을 준비했고, 주민자치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안내를 맡았으며, 통장협의회에서는 출전선수 선발과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책임졌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재향군인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진행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체육회에서는 행사총괄을 맡아 이벤트업체 선정에서부터 선수복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겼다.
고무신던지기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인 김광석(86세) 어르신은 “청군·백군으로 나눠 운동을 하니, 옛날 어린 시절이 떠올라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박병락 수석부회장은 “처음으로 열린 평화동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평화동민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살기 좋은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