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아포읍민 가을음악회 성황리 종료- 주민들에게 선사한 선선한 가을밤의 볼거리⋅즐길 거리-
아포읍(읍장 김세종)은 지난 30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과 ‘제7회 아포읍민 가을음악회’가 주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주관, 아포읍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준공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준공식과 함께 올해 7번째로 맞이하는 아포읍민 가을음악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용국 아포읍 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준공식, 가을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안녕기원제에서는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을 맞이해 아포읍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와 함께 아포읍 농악단에서 지신밟기를 했다.
안녕기원제에 이어 식전 공연에서는 아포읍 농악단의 농악 공연과 김천시립국악단(지휘자 김현호)의 대북 공연, 아포읍 주민 난타공연팀인 얼쑤난타(회장 진경이)팀의 난타 공연, 시민 공연(한금순, 이진근, 김청규)이 열려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준공식 본 행사에서는 준공 기념식수 행사, 경과보고, 환영사 및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은 이삼근 행정지원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용국 아포읍 단체장협의회장의 환영사와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 다음 신청사 건립에 힘쓴 정호섭 시공사 현장소장(태광 종합건설), 박용국 신청사 건립추진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고 준공식의 마지막은 화룡점정인 신청사 점등식으로 청사를 환하게 밝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제7회 아포읍민 가을음악회는 아포읍민상 시상, 주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포읍민상은 아포읍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읍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제12회 아포읍민상’ 수상자로 이점령 아포읍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수상했다. 이점령 아포읍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읍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물심양면 힘쓰겠다.”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에 더하여 100만 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본보기가 됐다.
주민 노래자랑 대상은 의1리 주민 최남희 씨가 남진의 둥지를 불러 수상했으며 다른 10명의 주민들의 열띤 무대 또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세종 아포읍장의 폐회선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에서 김세종 아포읍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롭게 문을 열게 된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신청사 준공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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