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일 공도읍 승두리 일원 공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 및 공도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 내 「국공립 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과 「국공립 공도서희스타힐스어린이집」을 설치하고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개원식을 가졌다.
국공립 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은 올해 5월 준공한 공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705세대의 283.5㎡ 규모에 정원은 58명으로 조성되었고, 공도서희스타힐스어린이집은 올해 6월 준공한 공도서희스타힐스아파트 786세대의 324㎡ 규모에 정원은 75명으로 조성됐다.
안성시는 올해 5월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무상임대차 협약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으며, 교재 및 교구 구입비를 어린이집에 지원하였다.
공동주택 신규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안성시는 이번 개원한 2곳을 포함해 2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써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의 일환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국공립 어린이집 20% 확충을 완료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이집이 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보살피는 보육시설을 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우리 삶에서 배움의 기초를 닦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도록 공보육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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