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2일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 울산 정신건강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 정신건강 전문가, 경찰․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열린다.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과 울산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기조강연, 울산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 참석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인 서울대학교 김상경 교수의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학선 부센터장이 울산시의 정신건강실태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후울산지역의 정신건강 대응 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별 토론이 진행된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정신건강서비스 인지도 향상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방향 및 지역사회 정신재활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정책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울산시 정신건강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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